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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하는 줄 알았는데...” 극장 폐쇄 조치에 마블, 결국 다 포기했다

https://youtu.be/BOEVQSprNv4

"블랙 위도우 예고편"

영화 '블랙 위도우' 개봉이 결국 취소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다수 매체는

디즈니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블랙 위도우' 개봉을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북미 전역의 극장들이 아직 완전히 문을 닫지는 않았지만,

곧 많은 극장이 문을 닫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마블 스튜디오는 현재 '팔콘과 윈터솔저', '로키' 등

대부분 영화의 제작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지난 17일 CNN등 다수 매체는

미국의 1·2위 극장 체인인 AMC와 리갈시네마는

무기한 영업 중단에 들어간다고 방송이 보도했다.

당초 코로나19 사태에도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는 5월 1일 개봉하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앞서 지난 8일 마블 스튜디오는 유튜브로 2분 30초 분량의

'블랙 위도우'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하게 했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 페이즈 3에 이은 마블 페이즈 4 첫 번째 작품이다.

스칼렛 요한슨(36)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어벤저스 멤버인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디즈니는 5월 1일(현지시간)로 예정됐던 북미 개봉 일정도 무기한 연기했다.
디즈니는 이달 말 국내외 선보일 예정이던 영화 '뮬란'의 개봉도 연기한 상태다.
앞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오는 5월에서 내년 4월로 개봉이 연기됐다.

007 시리즈 '노타임 투 다이'도 4월에서 올해 11월로 변경됐다.